2016. 7. 20. 19:49
[베끼는]
목련
: 박서희
천마총 반쯤 돌아 골목 끝 집 들어서면
눈먼 무녀 혼자 앉아 종일토록 흔들던
새하얀 무명천 같은 접신중인 방울소리
-
목련 철이 아닌 서점에 핀 목련이 너무나 인상적이라,
별들의 길 4(갤럭시 노트 4)에 묻어 숙성시켰다가 이제사 꺼내 보는,
방울 흔들어 접신시키는 시인은 어드렇게 무명천에 음악을 입히고 있을까? 궁금해지는
이런 목련 처음이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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